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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결혼식이 귀찮은 자의 스드메 역경기 - 3탄 스튜디오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11월 예식을 앞 둔 초보신부입니다. 오늘은 결국 돌고돌아 웨딩플래너를 통한 스드메 계약과 스튜디오 촬영 후기를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저는 사실 스드메가 뭔지도 몰랐어요. 사실 지금도 헷갈리는게,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이후 '스드메'로 지칭) 이라는 건 알았는데 이게 스튜디오 촬영만을 의미하는 건지 본식까지 포함인지가 헷갈려요. 보통 거주하는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동일한 곳에서 계약을 하면 되지만 저는 서울에 거주하여 스튜디오촬영은 서울에서 찍기로 하였고, 본식은 지방이기 때문에 1) 스튜디오 촬영용 과 2) 본식용 으로 스드메를 따로 계약해야했습니다. 1) 스튜디오 촬영용 계약 업체- 스튜디오 : 바이메이든- 드레스 : 에스띠아- 메이크업 : 요닝- 헤어번형 : 리니보떼 2).. 더보기
[내돈내산] 결혼식이 귀찮은 자의 스드메 역경기 - 2탄 셀프웨딩촬영??? 이전글 바로가기 ▼  [내돈내산] 결혼식이 귀찮은 자의 스드메 역경기 - 1탄 예식장 선택안녕하세요. 11월 예식을 앞 둔 초보신부입니다. 저는 결혼이 너무 귀찮았어요. 결혼이라는 건 좋은데, '결혼식'이라는 건 너무 너무 부담되고 불편하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정말eunoia-love-yourself.tistory.com   안녕하세요. 11월 예식을 앞 둔 초보신부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스드메 선택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저는 결혼식이 귀찮은 자 입니다. 그래서 미루고 미뤘어요. 예식장 예약을 2024년 4월, 그러니까 올해 초에 11월로 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8월까지 예식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1년씩 준비한.. 더보기
[내돈내산] 결혼식이 귀찮은 자의 스드메 역경기 - 1탄 예식장 선택 안녕하세요. 11월 예식을 앞 둔 초보신부입니다. 저는 결혼이 너무 귀찮았어요. 결혼이라는 건 좋은데, '결혼식'이라는 건 너무 너무 부담되고 불편하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솔직히 (ㅠㅠ) 지금도 예식장에 신부 입장하는 것만 생각해도 우울해집니다. 메리지 블루라는게 있던데,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마음이 불편해요... 집중되는 것도 싫고, 뭔가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서 뭐가 부담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모든 게 다 부담스러워서 최대한 결혼식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다보니 어느덧 이제 두 달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맘 같아서는 달빛 아래 초보신랑과 정화수 한 잔 씩 떠 놓고 '짠!' 하고 끝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제 .. 더보기
[일상다반사] 창원에서 인생 마들렌 만났습니다. 수제 디저트 카페 '코멜리' 안녕하세요. 초보집사입니다. 오늘은 창원에 있는 수제 디저트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냥이 블로그에 뜬금없이 왠 맛집 소개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여기는 포스팅을 하지 않고 넘어가기에는 제 기준 너무 인생 마들렌을 만나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포스팅을 댓가로 어떠한 금전적, 물질적 지원을 받지 않았으며, 순도 100% 사심으로 적는 포스팅임을 참고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마산 산호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수제 디저트 카페 '코멜리'입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1인 카페로, 수제 디저트와 수제 음료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사장님께서 분주히 무엇인가를 만들고 계셨어요!    친구와 우연한 계기로 카페 앞을 지나다가 레몬 마들렌.. 더보기
[내돈내산] DUIT 두잇 푸푸박스 투웨이 사용 후기 시원하게 말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집사입니다. 저는 냥이님 두 마리를 모시고 있는 집사인데요, 집이 좁아서 가성비 좋은 캣아이디어 평판형 화장실과 페스룸 와이드 커브 리터 박스 초대형 고양이 화장실 이 두 제품을 사용중이였습니다. 둘 다 오픈된 화장실로 냥이들이 잘 사용했지만, 첫째가 둘째를 괴롭히는게 심해져서 화장실을 후드형으로 바꿔야하나 고민 중에 있었습니다. 장난끼 많고 활발한 첫째 냥이가 순댕이에 예민하고 게으른 둘째 냥이를 평소에도 살살 건들면서 같이 놀자고 자주 괴롭히고 달려드는데, 문제는 둘째 냥이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을 때도 이러한 장난이 계속된다는 점입니다. 몸집이 비슷하고 몸무게도 비슷해서 서열이 안잡혀서인지 첫째가 둘째를 계속 괴롭힙니다. (ㅠㅠ) 순댕이 같은 둘째는 평소에 맨날 당하면 "엄마 횽아가 .. 더보기
[내돈내산] 빨간통 푸드올로지, 톡스올로지 클렌즈 비움, 콜레올로지 컷 60만원 어치 꾸준한 복용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집사입니다. '언제 추웠냐'는 듯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졌습니다. 요즘 낮 기온은 그냥 30도를 훌쩍 넘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살기 힘든 여름입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7,8월은 얼마나 더 더울지 ㅠㅠ 가늠하기조차 싫으네요. 더워진 날씨 덕에 옷차림도 한 결 가벼워졌습니다. 반바지에 반팔티 한 장만 입으면 되서 편하긴 한데, 코로나 기간 동안 알게 모르게 쪄왔던 살들 덕분에 바지도 티셔츠도 맞는게 없더라구요. 몰랐는데, 요즘 옷이 작게 나오는 건지, 제가 살이 많이 찐 건지... 바지는 3인치 이상 커졌고, 티셔츠도 한 치수 이상 크게 입어야 하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헬스장을 끊을까, PT를 배울까, 수영을 할까, 런닝을 할까...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더보기
[초보집사] 1,406원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알리 꿀템 고양이 털제거기 청소 스크래퍼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생을 사는게 바빠서 돌아오지 못했던 초보집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짧게라도 소개해드리고 싶은 꿀템이 있어서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요즘 SNS에 이런 노래가 있더라구요? "내가 누나 집에 털털 ~ 후두두두둑! 털털~ 후두두두두둑!" 냥집사라 그런지 저 노래가 들릴 때 마다 슬로우로 털이 후두두둑 떨어지는 영상이 눈앞에 선명히 그려져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렇게 귀여운데, 그 깟 털쯤이야!  "그 깟 털 쯤이야!"를 호기롭게 외쳤지만 오늘은 그 깟 털을 제거하는 털 제거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남집사말로는 최고의 1,406원이라고 합니다. 1,406원으로 얻을 수 있는 극강의 만족도라고 표현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 소개를 안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 더보기
[일상다반사] 알리익스프레스로 갤럭시 노트 10+ 폰케이스 주문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집사입니다. 오늘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휴대폰 케이스 직구한 후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저는 현재 갤럭시 노트 1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4,5년전에 구매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폰을 잃어버리거나 떨어뜨려서 깨먹고 해서 1년도 사용하지 못하고 폰을 바꾸기 일쑤였는데, 근 몇년동안 칩거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4~5년 째 같은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폰이 저절로 꺼지는 등의 현상이 있어서 AS를 받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폰 꾸기미기 이런 것에 관심이 없어서 폰케이스도 처음에 주는 투명한 케이스를 계속 사용해 왔는데요. 어느날인가 색이 누렇게 바뀐 케이스를 보고 친구가 바꾸라고 조언을 해 줘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때 인터넷으로 만원 짜리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