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초보집사입니다.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블로그 글을 작성할 시간이 도저히 나질 않습니다. 글을 작성한지 한참 된 것 같네요.
오늘은 이전에 작성드린 다양한 고양이 배변삽 포스팅에 이어서 새로 구매하게 된 아주 기똥찬 배변삽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페스룸 올 캐치 스쿱을 다른 배변삽과 비교하며 찬양아닌 찬양을 했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배변삽은 그립감이 올캐치스쿱보다 뛰어나 매일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립감이 어마어마한 배변삽! 리터팬 모래삽 사용 후기
리터팬 모래삽은 정가 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키땡공구에서 현재 4,000원으로 할인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양이 휘어져 있는 모래삽이라 궁금해서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구매하더라도 페스룸 올 캐치 스쿱을 쓸 것 같았지만, 장바구니를 채우는 겸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처음 배송을 받고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주일이 지난 후 한 번 써봐야지하고 사용을 해봤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동공지진) 그립감이 진짜 뛰어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디가 곡선이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착- 하고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페스룸 올 캐치 스쿱과 비교했을 때, 헤드 부분은 좀 작은 편이지만 손잡이 바디 부분이 깁니다. 전체 크기는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올 캐치 스쿱을 사용할 때 많은 양의 모래를 거를 수 있어서 좋지만, 많은 양을 모래를 들어올리기 때문에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리터팬 모래삽은 그보다는 작은 양의 모래를 걸러주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일을 하면서 손목과 손가락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손목을 조금이라도 쓰게 되면 바로 손마사지를 받아야할 정도로 손목과 손가락이 많이 망가졌있어서 제게는 리터팬 모래삽이 페스룸 올 캐치 스쿱보다 편하고 좋았습니다.
단점은 헤드쪽 모래 분리 공간이 넓은 편이라 자잘자잘한 부스러기는 2차로 걸러야합니다. 요령이 생기면 스쿱 모서리부분을 이용해서 건져올릴 수 있습니다.
손잡이 끝부분에 고양이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어서 걸어서 보관하기도 수월합니다.
리터팬 모래삽을 사용하면서 페스룸 올 캐치 스쿱은 솔직히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립감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였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손목이 안좋아서 저만 리터팬 모래삽을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남집사님도 한 번 사용하더니 이게 더 좋다며, 리터팬 모래삽만 쓰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라 꼭 포스팅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배변삽 중 단연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배변삽을 찾고 계시다면 꼭 한 번 써보세요. 추천합니다!!
20000!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일상 > 초보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보집사] 고양이 이동용품 카시트, 목줄 하네스 사용 후기 입니다. (1) | 2024.02.20 |
---|---|
[초보집사] 컴퓨터 보호 모니터 커버용 고양이 원목 가구 제작했습니다. (1) | 2024.02.19 |
[초보집사] 다양한 고양이 배변삽 덩삽 떵삽 고양이 화장실 스쿱 사용 후기 입니다. 페스룸 올 캐치 스쿱 사용 후기 (1) | 2023.07.07 |
[초보집사] 사고 반드시 후회하는 냥이 용품 워스트 오브 워스트 알려드립니다. 비추천 냥이 용품 ! (0) | 2023.07.06 |
[초보집사] 좋은 고양이 모래 고르는 법! 모래유목민 두부모래 벤토나이트모래 다양한 모래의 종류 장단점과 특징! (0) | 202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