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다이소 폼타입크리너 곰팡이 제거 물때 찌든때 욕실청소 다이소 세제 사용후기!

 

다이소에 갔는데 폼타입크리너가 있어서 한 번 사봤습니다. 욕실청소가 아주 쉬워진다고 너튜브에서 추천템으로 아주 핫한 제품인데, 마침 있더라구요. SNS에 후기가 넘쳐나길래 저도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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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폼타입크리너 사용후기

 

다이소 폼타입크리너는 550ml에 3,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란거품이 흰색으로 변한 후 문지르고 닦아내면 찌든 때가 싹~ 하고 제거된다고 합니다. 컬러로 세정효과를 확인하며 청소 할 수 있다니 기발한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은

 

1) 제품 사용 전 잘 흔들어준 후 청소가 필요한 곳에 3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분사하면 됩니다. 잘 흔들어야 파란 거품이 청소부위에 분사됩니다.

 

2) 파란거품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3) 거품이 하얗게 변하면 브러쉬, 청소솔로 문지르고 물로 닦아주면 됩니다.

 

 

 

위 방법대로 욕실 타일 줄눈에 맞춰서 분사했습니다. 분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금방 흰색 거품으로 변합니다. 욕실이 작은 편인데도 줄눈에 맞춰서 모두 뿌려주리고 하니 팔이 꽤 많이 아팠습니다.

 

 

 

폼타입크리너의 장점

1) 폼타입으로, 어느 위치에 세제가 닿았는지를 눈으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2) 재미가 있다.

 

 

폼타입크리너의 단점

1) 거품이 고르게 분사되는 게 아니며, 나중에는 기포형태의 방울방울 거품이 분사되는데 다 사용하기까지 꽤 힘이 든다.

 

2) 세정력이 락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저는 그냥 30분 정도 방치한 뒤 물로 거품을 제거 후 찍은 사진입니다. 세척이 편하고 쉽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솔직히 가격 + 노력 + 시간 대비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일 줄눈에 물때가 그대로 끼어있어서 락스로 다시 청소했습니다. 락스를 동일하게 분사하고 30분 방치 후 물로 락스를 제거해 주는게 세척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줄눈도 다 사라졌어요! 괜히 폼타입크리너를 써보겠다고 해서 시간도 두 배로 들고 힘도 두 배로 들었습니다...

 

욕실 청소용으로 세제들이 많이 나오는데, 결과적으로는 락스를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괜히 락스가 국민 세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 락스 만세! 락스가 폼타입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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